‘나 혼자 산다’ 곽도원 출연이 예고됐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말미 예고편에는 배우 곽도원의 제주도 생활이 그려졌다.

사진=MBC

곽도원은 오는 14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고편에는 영화 속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는 곽도원과 달리 푸근하고 편안한 그의 일상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곽도원은 산 속에 마치 프랑스 전원주택 같은 집을 공개했다. 겉으로는 화려한 대저택 같았지만, 곽도원은 매트리스만 덩그러니 깔려있는 방안에서 자다깬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귀찮음에 발로 창문을 열고, 쉽게 잠에서 깨지 못하는 ‘동네삼촌’ 포스를 내비쳤다. 또 집안에는 버려진 가구들이 놓여 있어 그의 소탈한 면모를 엿보게 만들었다. 곽도원은 빨래를 널면서도 넘치는 흥에 홀로 가창력을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한끼 식사에도 정성을 들이고, 직접 집 마당 잔디를 가꾸는 등 부지런한 곽도원의 일상은 14일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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