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애 트로트 그룹’의 공식 활동명이 탄생한다.

오늘(8일) 밤 9시50분 방송되는 MBC 예능 ‘최애 엔터테인먼트’에서는 ‘최애’ 그룹의 공식 활동명을 선정,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최애’ 멤버들과 함께 장윤정, 김신영, 이특이 ‘최애’ 공식 그룹명을 고심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트맨’ ‘JMT' '다섯장’ 총 3개의 그룹명이 물망에 올랐다.

장윤정은 “세상이 우울할 때 나타나는 다트맨(다섯 명의 트로트맨)인 거예요”라며 ‘다트맨’을 어필, 이특은 ‘장윤정이 발탁한 최애’라는 의미가 담겼으면 좋겠다고 제안한다. 이어 김신영은 “무조건 장윤정의 J로 가자”며 방향을 잡는 상황이다.

이에 추혁진이 신조어 JMT를 ‘장(J)가네 남자(M)들의 트로트(T)’로 재해석한 의견을 내놓는가 하면 김신영은 “다섯 장입니다. 더도 덜도 말고 그냥 다섯 장만 주십시오”라며 행사 인사 멘트를 맛깔나게 연기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장윤정은 “기본 행사비가 500인 거야”라며 현실 밀착형 그룹명에 힘을 실어 재미를 더한다.

‘최애’ 멤버들에게 최종 투표를 맡기면서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 가운데 김신영과 이특이 MBC ‘쇼! 음악중심’ 특유의 발랄함으로 소개 멘트를 구사해 폭소를 유발한다. 후보 그룹명으로 활동한다면 어떨지 기발한 상황극으로 열연을 펼친 것. 특히 두 사람은 후보 그룹명과 찰떡처럼 맞는 소개 멘트를 애드리브로 소하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MBC '최애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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