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현의 '아는 형님' 파이터 사부가 '집사부일체'에 출격한다.

9일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베테랑 파이터' 사부가 등장해 멤버들을 긴장케 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승기, 신성록, 양세형, 차은우, 김동현은 김동현과 친분이 있다는 사부를 만나기 위해 체육관으로 향한다. 이어 스파링을 하고 있는 ‘파이터’ 사부를 발견한 멤버들은 “큰일 났다”라며 탄식을 쏟아내고는 고된 하루가 될 것을 예감한다.

스파링을 마친 사부는 멤버들에게 정식으로 인사를 건넸고, 멤버들은 사부로부터 멀찌감치 떨어진 채 다소곳이 두 손을 모으며 공손한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그동안 ‘좀비 파이터’ 정찬성 사부를 거치며 이미 로우킥의 고통을 경험해본 멤버들은 한 번도 파이터 사부의 킥을 맛본 적 없는 막내 차은우에게 ‘참경험’을 선사해주겠다며 로우킥을 추천한다. 사부는 로우킥 시범에 앞서 차은우에게 나를 먼저 때려 보라며 도발을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부의 도발에 ‘깡은우’답게 승부욕이 폭발한 차은우는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파워로 사부에게 로우킥을 날리고, 생각보다 강력한 막내의 로우킥에 형들은 안절부절못하며 사부의 눈치를 본다. 사부 역시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했지만 빨개진 얼굴로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깡은우’의 거침없는 로우킥 실력은 9일 저녁 6시 25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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