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롭던 ‘흰철 하우스’가 귀여운 침입자들로 인해 위기를 맞는다.

이날 김희철의 집에 어린 조카가 방문해 이목이 집중됐다. 화면 속 손주의 모습을 본 희철의 어머니는 애정 어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그러나 잠시 후 조용했던 희철의 집이 육아 전쟁터(?)로 변하며 母벤져스의 한숨이 끊이지 않았다.

육아가 서툰 김희철이 ‘초보 삼촌’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내 이를 지켜보던 녹화장에서는 “저러다 몸살 걸린다~!” “어설프다!”라며 폭풍 잔소리를 퍼부었다.

뿐만 아니라 김희철은 손수 조립해 준 장난감 때문에 순식간에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충격을 금치 못했다. 설상가상 ‘흰철 하우스’ 를 장악한 초대형 놀이 기구의 등장으로 멘붕에 빠지기도 했다. 이외 김희철에게 “할아버지~”라고 부르는 의문의 꼬마 소녀가 나타나 어머니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과연 싱글남 김희철이 할아버지가 된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육아의 신세계를 경험한 '4차원 깔끔쟁이' 김희철의 고군분투 하루는 오늘(9일) 밤 9시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미운우리새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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