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용지가 단답형 대답으로 유재석의 진땀을 뺐다.

9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배우 하도권, 지승현, 김용지, 김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 교도소' 편을 꾸몄다.

앞서 '미스터 션샤인'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뽐냈던 김용지는 "그때 일본분 같은 느낌도 있었다"며 "일본어 잘 하시냐"는 질문에 "못 한다"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유학 다녀온 적 있냐"고 물었고, 김용지는 "캐나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재석은 김용지의 단답에 "어쩐지. 영어도 잘 하실 것 같다"라고 습관적인 리액션으로 웃음을 안겼다.

양세찬은 "'어쩐지'가 왜 나오냐"고 타박했고, 하하는 한술 더 떠 "메이플 시럽 좋아하시죠"라며 "어쩐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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