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포털 11번가가 오늘(10일)부터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면세상품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11번가 제공

11번가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면세쇼핑’ 기획전을 열고 ‘지방시’, ‘펜디’, ‘겐조’, ‘지미추’, ‘토즈’, ‘만다리나덕’ 등 24개 인기 브랜드의 가방, 지갑, 백팩, 신발, 선글라스 등 1,700여 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기획전에는 매주 다른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들을 특가에 공개되는 ‘스페셜 딜’이 운영된다. 기획전 첫째주에는 ‘끌로에’, ‘에트로’, ‘롱샴’, ‘투미’, ‘토리버치’, ‘발리’, ‘크리스챤 디올’, ’모스키노’ 등 8개 브랜드의 특가 상품이 판매된다.

대표 상품으로 ▲‘투미 제나 컨버터블 백팩’이 241,000원에 판매된다. 면세점가* 443,000원대로 46% 할인된 가격이다. ▲‘에트로 숄더백’을 401,000원에(면세점가 761,000원대 대비 47% 할인) ▲’끌로에 C백 MINI’를 1,197,000원에(면세점가 1,639,000원대 대비 41% 할인) 판매한다.

11번가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진 고객들이 면세 상품 쇼핑을 통해 아쉬움을 달랠 수 있도록 기획전 최대 할인폭을 면세점 정가 대비 최대 65%까지 확대했다. ‘토리버치 엘라 미니 토트백’(면세점가 226,000원대)은 65% 할인된 78,000원에 판매한다.

11번가의 ‘면세쇼핑’ 기획전은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신한, KB국민, 삼성, NH농협, 씨티 등 5개 카드사 11% 할인(최대 1만원) ▲SK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 11번가만의 쇼핑 혜택을 추가했다.

11번가에서 주문한 면세품은 통관을 거쳐 파주 물류센터로 입고 후 일괄 발송된다. 상품에 따라 통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배송기간은 2주 이내로 예상된다. 다만 이후 입고된 상품을 즉시 출고할 수 있는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상품 발송을 1일 이내로 처리해 고객이 주문 상품을 하루라도 빨리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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