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MIT디자인 연구소와의 공동 연구 협력의 일환으로 개발한 쿠셔닝 신기술 제틱(XETIC)을 적용한 고성능 제품 ‘칼리브레이트 러너‘를 공개했다.

사진=푸마 제공

‘칼리브레이트 러너‘는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인 건강을 추구하는 웰니스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흐름에 맞춰 개발된 고성능의 다기능 모델이다. 특히 러닝, 등산, 캠핑, 백패킹 등 자연 친화적인 여가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도시, 산 등 사용자가 접하는 다양한 지면 환경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기능과 디자인 모두 잡았다.

고도의 쿠셔닝 기술을 통해 뛰어난 착화감을 제공하는 칼리브레이트 러너의 핵심은 ‘제틱 테크놀로지‘다. 이 신기술은 걷거나 달릴 때 필요한 근본적인 기능성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쿠셔닝 테크놀로지는 기본적으로 착용자의 발을 편안하게 하면서도 충격 흡수를 통해 무릎을 보호하는 역할도 하기 때문이다.

완벽한 쿠셔닝은 압력을 부드럽게 흡수하면서 적당한 경도가 반발력을 만들어낼 때 비로소 완성된다. 이때 무엇보다 미드솔을 구성하는 구조와 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푸마는 근본적인 기능을 최대치로 끌어 올릴 수 있는 기술개발을 위해 MIT디자인 연구소와 함께 연구에 돌입했다. 편안함과 반동에 가장 효과적일 것으로 추정되는 수백 가지 가상 패턴을 설계하고, 여러 러너 커뮤니티와 협력해 개별 달리기 특성을 분석, 시뮬레이션 및 데이터화 해 최적의 패턴을 찾아냈다.

그 결과 숫자 8과 유사하게 생긴 독특한 모양의 쿠셔닝 신기술 ‘제틱‘을 완성했다. 칼리브레이트 러너의 미드솔에 적용된 제틱 테크놀로지는 뛰어난 쿠셔닝, 압력을 효율적으로 분산시키는 구조,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하는 아웃솔을 실현해 사용자에게 최상의 기능을 선사한다.

’칼리브레이트 러너‘는 9월부터 푸마 온라인 스토어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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