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시대를 맞아 풀무원이 식품을 넘어 건강가전 렌탈 분야로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풀무원건강생활은 코로나19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소비자를 겨냥해 ‘온열 테라피 안마의자’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온라인 풀무원샵,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을 통해 렌탈 서비스 상담 및 신청, 구매 가능하다.

신제품은 신체의 긴장을 완화시켜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해주는 ‘온열 테라피’가 핵심이다. 등, 엉덩이, 발 부분에 탑재된 전신 온열패드, 온열 마사지 효과를 한층 더 깊게 해주는 온열 안마볼, 온열 알고리즘이 적용된 온열 마사지 코스를 연계한 온열 시스템을 기반으로 온열에 특화된 안마를 선보인다.

특히 에어 펌프 방식이 아닌 톱니가 맞물려 마사지를 해주는 기어 방식의 안마 메커니즘을 적용, 목부터 어깨, 등, 허리, 엉덩이까지 인체의 굴곡에 따라 세밀하게 체형을 인식하고 전신을 고르게 안마해준다. 안마볼의 이동 범위를 확장한 제품으로 개발되어 어깨와 목에 특화된 마사지가 가능하다. 또한 발뒤꿈치 부분의 센서가 자동으로 사용자의 체형을 스캔하고, 다리 길이를 감지해 최적의 안마를 받을 수 있게 해준다.

다양한 편의 기능도 특징이다. 휴대폰의 음악을 안마의자에서 들을 수 있게 해주는 블루투스 스피커 기능, 신체가 받는 하중을 최소화하고 압력을 최대한 넓게 퍼트려 마사지를 받을 수 있게 해주는 무중력 모드 기능, 안마의자가 앞으로 슬라이딩되며 뒷공간을 최소화시키며 눕혀지는 자동 슬라이딩 기능 등이 있다.

온라인 렌탈 서비스 신청은 풀무원의 온라인 쇼핑몰 풀무원샵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풀무원로하스 가맹점을 통해 렌탈 서비스 상담 및 신청, 구매도 가능하다. 일부 가맹점에서는 안마의자를 직접 체험해보고 렌탈 서비스 신청 및 구매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 550만원이며 렌탈료는 월 9만9000원(60개월 납부, 최초 등록비 10만원)이다. 렌탈 서비스 신청 고객에 한해 렌탈 기간 중 1회에 한해 소모성 자재(헤드쿠션, 등·엉덩이 패드, 발 패드) 무상 교체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풀무원건강생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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