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 '홈커밍데이'가 8월 20일 개봉을 확정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영화 '홈커밍데이' 포스터

'홈커밍데이'는 잊고 싶은 사고 후 4년, 그날과 연관된 친구들이 파티가 시작되면서 한 명씩 끔찍한 죽임을 당하는 이야기를 담은 공포 스릴러다.

국내 개봉 후 흥행했던 '인비저블맨' '겟 아웃' '어스' 등 수많은 명작을 제작한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의 신작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단조로운 검은색 배경이 오히려 더 깊은 공포감을 심어주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전한다. 말을 잇지 못한 채 눈물을 흘리고 있는 포스터 속 여성의 두려움 가득한 표정은 입고 있는 순백의 파티 드레스와 대비되며 앞으로 어떠한 사건이 벌어질지 있는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어 '오늘만을 기다렸어'라는 카피는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오랫동안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긴장감을 전한다.

한편 '홈커밍데이'는 8월 20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