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김희재가 생애 첫 라디오 DJ 신고식 치렀다.

사진=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김희재는 10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서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김희재는 이수영을 대신해 스페셜 DJ를 맡아 안정적인 진행을 펼쳤다.

김희재는 사연을 읽는 것부터 음악 소개까지 생애 첫 DJ 도전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매끄러운 진행을 이어나가 합격점을 받았다. 또 매력적인 중저음 보이스로 청취자들의 귓가를 사로잡았다.

앞서 김희재는 이찬원과 함께 해당 라디오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낸 바 있다. 특히 이수영의 오랜 팬이라고 밝힌 김희재는 그의 라디오에서 첫 DJ 도전에 나서 더욱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성공적으로 첫 라디오 진행을 마친 김희재는 “여러분과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행복했다. 내일은 조금 더 편안한 목소리로 여러분들과 만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고 끝 곡으로 이수영의 곡을 선곡해 찐 팬임을 입증했다.

한편 김희재는 13일까지 CBS 음악 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스페셜 DJ로 출연해 이수영의 빈자리를 채우며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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