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또 한 번 썸머송을 들고 돌아온다.

 

지난 봄 ‘핑거팁(FINGERTIP)’으로 반전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였던 여자친구가 다시 원래의 청량한 색깔로 옷을 갈아입었다. ‘오늘부터 우리는’ ‘너 그리고 나’ 등 매년 여름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여자친구의 음악에 이미 팬들의 기대가 걸려있다.

여자친구는 오는 8월1일 다섯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을 발표한다. 평행을 뜻하는 앨범 명은 평행선처럼 닿지 않는 사랑의 애틋함과 꼭 만날 거라는 믿음을 노래한다. 또한 이번 앨범은 데뷔 당시의 ‘학교 3부작’에 이어 또 한 번 새로운 연작 시리즈의 시작을 알린다.

 

신보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연작의 새로운 시작을 알린다. 연작 시리즈가 어떻게 펼쳐질지에 대한 궁금증과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에 이은 세 번째 여름 타이틀곡의 완성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학교 3부작 이후 발표한 ‘너 그리고 나’, ‘핑거팁’으로는 여자친구의 한층 넓어진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다양한 장르에 대한 가능성을 시사한 바. 이번 타이틀곡 ‘귀를 기울이면’은 계절에 어울리는 ‘서머송’이자 여자친구 특유의 감성 또한 놓치지 않은 미디엄 댄스곡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여행을 떠난 멤버들의 청량한 모습이 공개돼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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