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양하영의 특별한 반려견 사랑이 공개됐다.

사진=TV 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10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갯바위' 양하영 9마리 반려견과 함께 등장했다.

1983년 듀엣 한마음으로 데뷔한 그는 '갯바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는 대학교수로 재직중이다.

또한 그는 화가로도 활동중이다. 개인전시와 그룹전시를 다수 펼쳤다. 주로 유기견에 대한 마음을 담아 그린 그림들이었다.

그는 "파양됐는 마음의 상처가 있기에 데려온 강아지들은 끝까지 함께한다"며 강아지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한때 50마리까지 돌봤다는 그는 "암수술을 받고 퇴원하는데 눈물이 나더라. 내가 없으면 돌봐줄 수도 없는데 50마리 가깝게 누가 돌봐주겠느냐 생각하고 건강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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