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의 첫 번째 포스터가 공개됐다.

11일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연출 하병훈/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제작 JTBC스튜디오) 측이 첫번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JTBC '18어게인'

김하늘은 극중 열여덟 쌍둥이 남매의 엄마이자 늦깎이 아나운서 지망생인 워킹맘들의 워너비 ‘정다정’ 역을 맡았다. 윤상현은 18세 고등학생 때 가장이 된 후 자신의 꿈을 애써 외면한 채 현실에 쫓기며 살아온 ‘홍대영’, 이도현은 한 순간에 리즈시절의 몸으로 돌아가게 돼 ‘고우영’으로 이름을 바꾸고 살아가는 ‘18세 홍대영’으로 분한다.

공개된 포스터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예쁘게 차려 입고 턱시도를 입은 윤상현의 사진을 든 김하늘의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그가 든 윤상현의 사진 뒤로 이도현의 얼굴이 드러나 관심을 높인다. 이에 더해 ‘웬수같던 남편이 18살이 되었다’라는 카피가 한 순간에 18살이 된 남편으로 인해 펼쳐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기대케 한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입고 화사하게 빛나는 김하늘의 여신 미모가 단연 돋보인다. 청순하고 맑은 그의 독보적인 아름다움이 시선을 강탈하며 남편 윤상현, 이도현과의 케미스트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동시에 윤상현과 이도현의 꼭 닮은 비주얼이 2인 1역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키는 바. 포스터 한 장만으로도 흥미를 자극시키는 김하늘, 윤상현, 이도현이 뿜어낼 이색 부부 케미스트리와 ‘18 어게인’에 관심이 더욱 증폭된다.

한편, 영화 ‘17 어게인’을 원작으로 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모범형사’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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