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 있는 감성으로 N차 필수작으로 등극해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올해 개봉한 일본 영화 최고 스코어를 기록한 영화 ‘블루 아워’가 11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오드 제공

지난 7월 22일 개봉한 ‘블루아워’는 완벽하게 지친 CF 감독 스나다(카호)가 돌아가고 싶지 않았던 고향으로 자유로운 친구 기요우라(심은경)와 여행을 떠나며 시작되는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다.

‘블루 아워’는 개봉 전부터 한국 배우 최초로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심은경과 ‘바닷마을 다이어리’ 카호, 그리고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어느 가족’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심은경과 카호는 ‘블루 아워’로 다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공동 수상하며 빛나는 케미와 깊이 있는 열연을 입증한 바 있다. 여기에 각본과 연출의 하코타 유코 감독은 첫 장편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제22회 상하이국제영화제 아시아신인부문 최우수감독상 수상 등 화려한 이력으로 언론과 평단의 주목을 받았다.

섬세하면서도 개성있는 연출, 그리고 자전적인 이야기를 성숙하게 풀어간 하코타 유코 감독은 관객들의 N차 관람을 이끌어내며 2020년 개봉한 일본 영화 최고 스코어를 달성했다. 개봉 4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관객들의 관람이 계속되고 있는 ‘블루 아워’는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통해 N차 관람과 장기 흥행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오픈한 2020년 일본 영화 최고 흥행작 ‘블루 아워’는 전국 극장과 IPTV(KT Olleh TV, SK Btv, LG U+ TV), 홈초이스(케이블 TV VOD), 네이버시리즈on, 구글플레이, 곰TV, 카카오페이지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바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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