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선미가 스승이자 듀엣곡 파트너인 박진영과 호흡을 맞춘 '극한 JYP 체험기'를 공개한다.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박진영과 그의 애제자 선미, 그의 스승 김형석이 함께하는 '스승님이 누구니' 특집으로 꾸며진다.

신곡 'When We Disco'로 컴백하는 박진영은 직접 제작한 그룹 원더걸스의 애제자 선미와 함께 한다.

'탈 JYP' 후 박진영과 듀엣 호흡을 맞춘 선미는 박진영의 운명론적 물음에 낚여 듀엣 제안을 거절할 수 없었다고 밝힌다. 또한 "PD님을 5분 동안 보는 게 쉽지 않다"고 돌직구를 날리며 박진영과 연인 콘셉트 뮤직비디오 촬영 중 아이콘택트를 해낸 비결을 공개한다.

선미는 박진영의 변화도 귀띔한다. 히트곡인 '24시간이 모자라' 녹음 당시 "모~" 한 글자를 무려 3일간 녹음했다고 밝힌 선미는 "이번엔 두 시간 만에 녹음이 끝났다"고 고백한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김형석은 박진영의 변화 이유를 두고 솔로몬급 해답을 내놨다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박진영과 김형석은 뜻밖의 공통분모로 이야기 꽃을 피운다. 늦깎이 딸바보가 된 두 사람은 아이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두 딸의 아빠인 박진영은 16개월인 첫째가 히트곡 '너뿐이야'를 듣고 보인 천재적음악 기질과 남다른 바운스를 뽐낸 일화를 공개, 딸 바보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한편 선미의 '극한 JYP 체험기'는 12일 수요일 밤 10시 40분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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