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과 관련해 회현역과 케네디상가가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했다.  

사진=연합뉴스

11일 중앙대책본부는 오후 4시 30분경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 남대문시장 회현역 5, 6번 출구 앞 케네디상가 방문자 중 코로나19 관련 유증상자는 가까운 보건소나 선별진료소 방문을 바란다”고 재난안전문자를 보냈다.

이는 서울 남대문시장 내 케네디상가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당 상가 건물을 방문했던 시민들에게 검체검사를 받을 것을 재차 알린 것이다.

서울시는 이날 지난 10일 남대문시장 중앙상가에서 일하는 상인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케네디상가 관련 확진자는 총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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