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가 몇 시간만 사용할 호텔 객실을 예약할 수 있는 대실 베타 서비스를 국내 호텔 7000여곳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사진=아고다 제공

업무를 위해 원활한 인터넷 연결과 조용한 공간이 필요한 직장인, 친구 또는 연인과 함께 편안한 시간을 보낼 전용 공간을 원하는 사람들, 운전기사 등 교대 근무 시간 사이에 휴식이 필요한 업무 종사자, 환승 여행객 등의 이용객에게 대실 서비스는 더 나은 유용성과 더 넓은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아고다 모바일 앱에서 대실용 객실을 예약할 수 있으며 필요한 시간에 해당하는 요금만 지불하고서도 전형적인 호텔 숙박 시에만 경험할 수 있는 고급스러움을 누리고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아고다 사용자는 국내 여행지 검색을 시작으로 ’대실’ 탭을 선택한 후 체크인 날짜를 설정하면 대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제주, 부산, 대구, 인천 등 국내 전역 소재 다양한 숙소를 확인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호텔 이용 가능 여부에 따라 2~10시간 단위로 책정되며 예약 가능한 시간대는 오후 11시 전까지로 제공된다.

아고다는 베타 서비스를 거쳐 향후 수 주 내에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대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 더 많은 여행지에서 대실 객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확대함은 물론 선택 가능한 해당 객실 증대 및 합리적 요금 제공을 위해 숙소 파트너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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