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학주가 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출연 결심 계기를 전했다.
12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부부의 세계'에 출연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이학주가 출연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학주는 13일 개봉 예정영화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감독 심요한)에서 준근 역으로 출연한다. '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는 서핑이라는 소재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고민을 담은 현실밀착형 스토리의 영화다.
이에 이학주는 영화 선택 계기를 묻자 "서핑이라는 것때문에 선택 했다. 제가 두 번 해봤었더라. 그땐 정말 재밌게 했다. 서핑에 대해 더 알 고 싶어서 '하고 싶다'고 감독님 만나서 어필했다"고 설명했다.
극중에서 서핑 초보로 출연한다는 그는 "실제로도 물을 많이 먹었고 그걸 카메라에 담았을 뿐"이라고 '서핑 초보'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특히 12월 겨울 바닷가에서 촬영했던 것에 대해서는 "추웠던 기억이 있다. '바닷바람은 왜 이렇게 세지', '촬영은 언제 끝날까', '해는 언제 질까' 그런 생각 많이 했다"며 "재미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