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살아있다’가 VOD 2주 연속 1위를 고수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홈초이스 제공

홈초이스가 발표한 LG헬로비전, Btv 케이블, 딜라이브, CMB, 현대HCN 등 전국 케이블TV 8월 2주차 영화, 방송 VOD 순위에 따르면 ‘#살아있다’가 영화 VOD 순위 1위를 차지했다. 유아인, 박신혜 주연의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 공격으로 도시가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다.

‘결백’은 2주 연속 2위에 올랐다.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농약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의 결백을 밝히려는 딸 변호사 정인(신혜선)이 진실을 파헤쳐가는 무죄 입증 추적극이다.

3위 ‘프리즈너’는 '괴물' '올드보이' 등에서 액션 연출로 주목받았던 무술감독 양길영의 첫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으로 교도소 내에서 벌어지는 불법 도박 격투 리그에 얽힌 이야기를 다룬 액션물이다.

JTBC 월화드라마 ‘모범형사’는 3주째 방송 VOD 1위를 지켰다. ‘모범형사’는 달라도 너무 다른 두 형사가 하나의 은폐된 진실을 좇는 통쾌한 수사극으로 거듭되는 반전과 주인공들의 사이다 같은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2위는 KBS2 ‘한번 다녀 왔습니다’가 차지했다.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담았다. 3위는 SBS ‘편의점 샛별이’가 차지했다. 편의점을 배경으로 한 코믹 로맨스 드라마로 주인공 모두 편의점으로 돌아와 꿈과 사랑을 찾는 모습을 그리며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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