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8월 2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TV조선의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출연 이후 화제의 중심에 오른 ‘고딩 파바로티’ 김호중의 라이프스토리를 담은 ‘트바로티, 김호중’이 예약판매와 동시에 1위에 등극했다.

최근 유튜브를 비롯해 방송 출연으로 화제가 된 메리츠자산운용 대표이사 존 리의 투자 입문서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10만부 기념 리커버 한정판은 2위를 유지했다. 또 검찰개혁을 둘러싼 우리 사회의 갈등을 기록한 ‘검찰개혁과 촛불시민’이 새롭게 3위에 올랐다.

tvN ‘사이코지만 괜찮아’ 대본집은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드라마 대본집 ‘사이코지만 괜찮아’ 1, 2는 각각 1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유명 동화 작가인 여자주인공이 쓰고 그린 동화들을 실제 책으로 만날 수 있는 ‘사이코지만 괜찮아 특별 동화’ 시리즈의 ‘악몽을 먹고 자란 소년’, ‘봄날의 개’, ‘좀비 아이’는 각각 11위와 13위 그리고 16위를 차지했다.

부자가 되는 다양한 방법을 다룬 도서들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과 열정이 계속되고 있다. 스노우폭스 그룹의 김승호 회장이 전하는 맨손에서 종잣돈을 만들고 돈을 불리는 75가지 방법 ‘돈의 속성’이 한 계단 내린 6위로 나타났고, 부와 행운의 비밀에 대한 수만 건의 사례 분석과 성찰을 담은 ‘더 해빙 The Having’은 네 계단 하락해 8위에 안착했다.

이 밖에도 스스로 공부가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도와주는 청소년 분야 스테디셀러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10만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이 7위를 차지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작가의 4년 만의 신작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여섯 계단 하락한 12위로 나타났다.

한편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가 새로운 1위로 등극했다. 뒤를 이어 남성에서 여성으로 변한 후 수백 년을 살아온 시인의 일대기를 다룬 버지니아 울프의 소설 ‘올랜도’가 2위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