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근이 장민호를 넘지 못했다.

사진=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캡처

13일 방송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에서 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 장민호와 ‘박사6’ 오승근, 강진, 조항조, 김범룡, 진시몬, 박구윤이 ‘트롯 데스매치’를 펼쳤다.

4라운드까지 2승 1무 1패로 TOP6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박사6’ 오승근과 TOP6 장민호가 맞붙게 됐다. 각 팀 맏형과 맏형의 대결이었다.

장민호가 ‘우지마라’로 96점을 받았고 오승근이 자신의 노래 ‘맞다 맞다 니 말이 맞다’를 선곡했다. ‘박사6’는 본인 노래를 부른다는 오승근에게 “위험하지 않나”라고 걱정했다.

‘사랑의 콜센타’에서도 본인 노래를 부르면 잘 안되는 징크스가 있었다. 오승근은 “그 징크스를 깨겠다”고 다짐했다.

큰형님의 무대에 ‘박사6’가 모두 일어났다. 오승근은 본인 노래를 무리 없이 소화하며 흥을 폭발시켰다. 하지만 결과는 91점이었다. 김범룡 무대와 상관없이 TOP6의 우승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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