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배우 심혜진, 이준혁, 정수영, 안내상, 윤예희, 윤종석이 출연을 최종 확정 지으며 대체 불가 ‘관록 라인업’을 완성했다.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투자 참여하며 10월 5일 온라인에 독점 공개하는 MBN 새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부부 잔혹극’이다.
30년 연기 경력의 베테랑 배우 심혜진은 생활뷰티용품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CEO 하은혜 역을 맡았다. 극중 하은혜는 띠 동갑이 넘는 연하 남편과 행복한 부부 생활을 하지만 은밀한 비밀을 지니고 있는 인물. 우연히 이웃부부 심재경(김정은)과 김윤철(최원영)의 미스터리 납치 사건에 대한 수상한 정황을 알게 된 후 사건과 치밀하게 얽히면서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이준혁은 강력반 내 브레인으로 통하는 형사 서지태 역을 맡아 심재경과 김윤철이 개입된 미스터리 납치 사건의 중심에 서서 맹활약을 펼친다. 서지태는 오랜 형사 생활로 인해 갖게 된 남다른 감각으로 사건의 냄새를 본능적으로 맡아 실마리를 풀어나가는 인물.
정수영은 서지태의 아내이자 장르 소설 작가 지망생 김희정 역을 맡았다. 극중 김희정은 남편이 담당한 전대미문 아내 납치사건을 지켜보면서 작가 특유의 촉을 세워 예의주시하는 모습으로 사건을 더욱 긴장감 넘치게 만든다. 안내상은 김윤철의 전 매형이자, 전직 형사 출신 노창범 역으로 나선다. 경찰에서도, 가정에서도 퇴출당해 고전하는 노창범은 자의 반 타의 반 심재경과 김윤철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진짜 범인’의 정체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김윤철의 누나이자 노창범의 전 부인 김윤희 역은 배우 윤예희가 맡았다. 홀로 생계를 꾸리고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 역으로 분해 이전과는 또 다른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윤종석은 홈쇼핑 프리랜서 모델로 활동하던 중 하은혜를 만나 부부가 된, 하은혜의 연하 남편 조민규 역으로 분한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심혜진-이준혁-정수영-안내상-윤예희-윤종석까지, 6인 배우 모두 어떤 역할을 맡겨도 200% 존재감을 발휘하는 명배우들”이라고 깊은 신뢰를 전하며 “다수의 작품을 통해 선보여온 자신만의 색깔로 맡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 낼 6인의 멋진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온라인 OTT 플랫폼 웨이브가 투자에 참여해 독점 공개하는 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는 10월 5일(월) MBN과 웨이브를 통해 첫 방송 된다.
사진=각 소속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