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티벌에서는 평소와는 색다른, 특별한 메이크업을 하고싶다. 무더운 여름, 쉽게 무너지지 않으면서도 간편한 메이크업 팁을 소개한다.
별 스티커를 활용한 블링블링 메이크업
메이크업 아티스트 우현증은 간단한 소품을 활용하는 '블링블링' 메이크업 팁을 소개했다. 네일에 붙이는 별 스티커를 눈 주위에 붙여 활용하는 것으로, 비비드한 컬러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여기에 다이아몬드펄, 크리스탈 펄 등 펄감을 주는 제품을 활용하면 좀더 눈매를 부각시킬 수 있다.
우선, 밤 타입의 스틱 제품(ex.밀크메이크업 '홀로그래픽스틱 마스')을 광대 부분에 발라준 후, 펄 제품(ex. 메이크업포에버 '다이아몬드 파우더' 2호 화이트 골드, 11호 샴페인)을 위에 올려준다. 컨실러 브러쉬에 밤 타입 스틱을 묻힌 후, 별 스티커를 피부 위에 하나씩 붙여주면 된다.
컬러 마스카라, 메탈 립 잘 바르는 방법
메이크업아티스트 레오제이는 간단한 페스티벌 메이크업 팁을 알려줬다. 컬러 마스카라(ex.빌라쥬 11 '팩토리 리얼 핏 듀얼 브로우 카라&마스카라')는 눈 주위에 묻지 않도록 조심스레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컬러감을 살려 잘 바르기 위해선 밑에 면봉을 대고 뭉치듯 바르면 된다.
펄이 들어간 메탈 립스틱(ex.클레마티스 '포푸리 립스틱')을 잘 바르려면, 색감이 있고 매트한 제형을 함께 쓰면 효과적이다. 먼저 매트한 레드 립(ex.클리오 '매드매트립 03 레드수프림')을 발라줘 색감을 살린 후, 입술 산에 메탈 립을 칠해 매트 립에 윤광을 넣어주면 된다.
상큼한 오렌지 메이크업
정샘물뷰티는 여름날 처지지 않고 상큼하게 보일 수 있는 '오렌지 서머 메이크업'을 소개했다. 덥고 습한 날씨엔 메이크업이 무너지기 쉬운데, '오렌지 서머 메이크업'은 두껍지 않은 피부표현과 가벼운 아이·립 메이크업으로 산뜻함을 더했다.
역시 포인트는 아이메이크업이다. 질감이 다른 오렌지컬러 섀도우를 믹스해 눈두덩이와 언더에 가볍게 바르고, 아이라인 또한 오렌지색 아이라이너로 그려준다. 립 메이크업의 경우 코랄톤 립락커와 컨실러스틱을 활용해 바르고, 입술 중앙에 투명한 펄감을 줘 볼륨감있게 마무리한다.
사진=우현증뷰티라고, 스튜디오룰루랄라, 정샘물뷰티 채널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