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잦은 연말 모임으로 겨울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계절이다. 영국 데일리 미러가 23일 ‘겨울철을 건강하게 지내기 위해 필요한 면역력 증강 비법’을 소개했다.

 

 

 

 

1. 파티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 이웃과 자주 만나는 사람이 좋은 면역상태를 유지한다. 사람들을 파티에 초대해서 함께 어울려라.

 

2. 섹스

정기적으로 섹스를 하면 면역글로불린A(Immunoglobulin A) 수치가 올라가 감기와 독감으로부터 지켜준다. 섹스 후 꿀잠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3. 분노

화를 참는 것은 건강을 해친다. 가정에서 부부간 건전한 말다툼은 혈액 내 항바이러스 물질 생성을 촉진시킨다. 직장에선 건강한 분노(Moral Anger)를 표출하라.

 

 

 

 

4. 애완동물

미국 윌크스대학 연구진은 애완견을 18분 동안 쓰다듬을 경우 병원균과 싸우는 체내 항체 수가 급격히 오른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애완동물과 함께 자란 아기들이 감기 등 질병에 걸리는 비율이 훨씬 낮음을 확인했다.

5. 박테리아

면역체계의 70%는 소화기관과 관련이 있으므로 내장에 좋은 박테리아를 공급하라. 비피더스균을 공급하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다.

6. 차(Tea)

과일주스는 건강에 유해한 설탕을 함유하고 있다. 과일주스보다는 물이나 차가 좋다. 특히 카모마일 차는 건강에 아주 좋다.

7. 불편한 채소

마늘이나 양파 등 냄새나 맛이 독한 채소를 많이 섭취하면 감염 위험이 떨어진다.

 

 

 

8. 비타민D

감기예방에는 ‘햇빛 비타민’이라고 불리는 비타민D가 직방이다. 비타민D는 항바이러스·박테리아 물질 형성에 도움을 줘 호흡기 질환에 걸릴 가능성을 낮춘다. 비타민 보충제나 표고버섯, 치즈, 달걀, 버터, 우유, 연어, 고등어, 꽁치, 건포도를 섭취하자. 낮에 모자와 마스크를 벗은 채 15분간 산책이라도 하라.

9. 목 스프레이

간편한 목 스프레이를 사용하면 목 기관지에 얇은 보호점막을 형성해 병균 침투를 막아준다. 감기예방에 효과적이다.

 

 

 

10. 나무

공원이나 숲에서 시간을 보내면 나무에서 내뿜는 피톤치드로 인해 면역체계가 강화된다. 피톤치드의 양과 병원균과 싸우는 백혈구 숫자는 비례한다. 공원·숲에 가기 귀찮다면 거실에 화분이라도 몇 개 들여놓자.

11. 공유는 No

신용카드, 펜, 티스푼, 전화 등 타인과 공유하기 쉬운 것들은 병균을 전염시키는 도구가 될 수 있다. 불가피하게 함께 사용할 상황이라면 물티슈 등으로 닦아서 사용하는 게 좋다.

 

사진출처=셀수스 

에디터 용원중 goolis@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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