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족과 언택트(비대면)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요즘 배달서비스 및 배달 전문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국밥브랜드 육수당이 샵인샵 개념으로 배달 브랜드를 론칭했다.
육수당은 직영 매장에 배달 전문 브랜드 ‘나홀로 밥상’을 시범 운영한다. 배달 음식의 수요 증가로 보다 다양한 메뉴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와 기존 육수당과 시너지 효과로 창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따라 배달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
‘나홀로 밥상’은 1인가구 및 혼밥족들을 위한 비빔밥, 정식세트, 막국수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1인 메뉴에 적합한 브랜드인 만큼 메뉴 하나만 시켜도 배달이 가능해 그동안 눈치를 보며 주문하거나 배달을 거절당하거나 혹은 울며 겨자 먹기식 2~3개 메뉴를 시켜야만 했던 혼밥족의 만족도를 높였다.
육수당은 직영점을 통해 시범적으로 배달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매뉴얼 정립 및 고객과 점주들의 반응을 살펴본 후 가맹점에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