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3년부터 맥주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개인 취향에 따라 맛에 대한 선택의 폭이 넓은 에일맥주가 큰 인기를 끌기 시작한 가운데 ‘청와대 기업인 만찬주’로 선택된 강서·달서맥주의 동생 ‘전라맥주’가 편의점에 등장한다.

CU는 국내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인 세븐브로이와 손잡고 선보이는 ‘전라맥주’(3600원)는 맥주통 위쪽에서 효모를 발효시키는 전통 방식의 에일맥주로 특유의 진하고 깊이 있는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라거맥주처럼 깔끔한 끝맛을 낸 것이 특징이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자몽, 라임 등 시트러스향을 첨가해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더했다.

또한 지역명을 내세운 전라맥주만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병 패키지에 ‘가슴이 뛰어분다 어째쓰까잉’ 같은 친근한 전라도 사투리를 적용했다.

‘전라맥주’는 오는 10일부터 수도권과 전라도 지역에서 먼저 선보이게 되며 이후 전국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다양한 수제맥주 브루어리와 협업해 양질의 수제맥주를 내놓고 있는 CU는 강서, 달서맥주 외에 대동강 페일에일, 국민 IPA 맥주를 출시했으며 업계 최초로 호주 스탁에이드 컴퍼니의 수제맥주 3종을 선보이는 등 수제맥주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 CU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