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지난 2017년에 이어 4년만에 '제2회 협연자 콩쿠르'를 개최한다.

사진=함신익과 심포니 송 제공

이번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협연자 콩쿠르'는 학력과 경력, 나이 등 이력서 제출 없이 오직 실력만으로 협연자를 선발하는 콩쿠르다. 

'제2회 협연자 콩쿠르'의 경연곡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작품번호 35'이다. 해당 곡을 뛰어나게 연주할 수 있는 음악가라면 어떠한 차별도 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1월 초, 1라운드 영상 심사를 시작으로 17일 파이널 라운드까지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1월 1일까지 함신익과 심포니송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국제 콩쿠르와 같이 프로 오케스트라와 호흡을 맞춘다. 협연자는 심포니 송 예술감독 함신익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공정한 투표로 선정되며, 롯데콘서트홀에서의 협연 기회가 주어진다. 

협연 무대는 클래식 전문채널 Arte 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 '함신익과 심포니 송 드림 아티스트'로 선정, 각종 연주회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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