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트레이닝 열풍에 힘입어 스마트 체중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체중계는 피트니스 센터나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도 집에서 체성분을 측정할 수 있어 홈트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을 설치하면 신체 건강 변화도 확인할 수 있다. 혼자서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체중계 4종을 살펴본다.

 

 

1. 인바디 - 인바디다이얼(W)

인바디는 '인바디다이얼'의 후속 모델인 '인바디다이얼(W)'를 출시했다. 30만원대의 이 럭셔리한 제품은 다이얼을 돌려 키를 입력하고 측정을 시작하면 체중부터 근육량, 체지방률, 내장지방 레벨 정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8점 터치식 방식이라는 점이다. 저가형 제품인 4점 터치식보다 더 많은 전극의 수로 체성분을 가장 정확하게 측정한다.

 

2. 셀리나 - 인바디체중계

체성분 측정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식단 관리까지 받고 싶다면 셀리나의 제품을 눈여겨 보자. 셀리나 체중계는 식사와 운동 기록 등을 통해 적합한 운동과 권장 메뉴, 하루 식사량 등을 제시한다. 여기에 전용 어플을 이용하면 셀리나 소속 영양사와 트레이너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식사 알림, 추천 메뉴 기능 등을 통해 필요한 정보를 즉시 받을 수 있다. 셀리나 커뮤니티에서는 매주 새로운 미션이 올라와 친구와 경쟁하는 또 다른 재미도 있다.

 

좌상부터 시계방향으로 인바디 '인바디다이얼(W)', 셀리나 '인바디체중계', 비핏앱코치 '스마트 체중계',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미니2'

 

3. 샤오미 - 스마트 체중계 미니2

가성비로만 따지면 역시 샤오미의 '스마트 체중계 미니2'가 아닐까. '미니2'는 윈마이 '미니1'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체중, 체지방, 근육량, 수분량, 내장 지방, 뼈, 기초 대사율, BMI, 신체 나이, 단백질 수치 등 10가지 데이터를 측정한다. 저전력 블루투스 4.0과 자동 슬립 기능은 AA 배터리 3개로 1년을 버티게 한다. 가격도 1만원 대로 매우 저렴하다.

 

4. 비핏앱코치 - 스마트 체중계

비핏앱코치의 스마트 체중계는 무선음파 통신 형태로 앱과 연결한다.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없이도 간편하게 연동할 수 있다는 뜻이다. 기초대사량, 일일 필요 칼로리, 운동 대사량 등을 대화형으로 확인할 수 있어 퍼스널트레이너의 관리를 받는 듯한 느낌을 얻을 수 있다.

 

사진 출처=각 브랜드, 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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