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공연으로 전환한다.

사진=남산예술센터 홈페이지 캡처

2일 남산예술센터는 공식 입장을 통해 “2020 시즌 프로그램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가 코로나19의 지역감염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음에 따라 대면 공연을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극장에서 작품을 만날 수 없는 아쉬움을 조금이나마 달래기 위해 13일 오후 3시 유튜브 서울문화재단 채널 '스팍TV'를 통해 온라인 공연이 스트리밍 서비스된다. 이번 온라인 공연은 기존의 대면 공연처럼 동일한 공연시간에 단 1회 진행된다”고 전했다.

남산예술센터는 “배우와 스태프, 관객 모두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에 깊은 양해를 구하며 ‘남산예술센터 대부흥성회’의 온라인 공연에도 많은 시선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내놓았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