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이 시작되고 가을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국내 호텔들은 가을에 어울리는 음식, 다가오는 추석 등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시하고 있다.

부티크 호텔 레스케이프에서 지친 일상에 재충전이 돼 줄 두가지 옵션의 '워크케이션' 객실 패키지를 선보인다. 9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워크케이션' 패키지는 오전 8시 체크인을 시작으로 당일 오후8시 체크아웃이 가능한 '12시간 하프데이 스테이', 또는 익일 12시까지 28시간동안 여유롭게 업무와 휴식을 동시에 취하는 '28시간 오버나잇 스테이' 중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옵션을 선택하여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틀리에, 아틀리에 스위트, 프리미에 스위트, 코너스위트 등 총 4가지 타입으로 구성되며 객실 타입에 따라 15만원부터 선택할 수 있다.

'12시간 하프데이 스테이' 패키지 '프라이빗 오피스'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은 오전 체크인 후 26층에 위치한 라망 시크레 에서 조식(1인)을 즐기며 워크케이션을 시작할 수 있도록 했다. 객실 미니바 내 마련된 소프트드링크를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투숙기간 중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는 피트니스 이용이 가능하다.

'28시간 오버나잇 스테이' 패키지 이용 시 조식 2회가 무료로 제공되며 예약 시 1인 조식(2회) 또는 2인 조식(1회)으로 선택할 수 있다. 프리미에 스위트 이상 투숙객 대상으로는 사전예약을 통해 휴식가전 브랜드인 세라젬 파우제 안마의자를 세팅해 도심의 뷰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한정 수량) 또한 객실 미니바 내 음료(2종) 및 맥주(4종)가 무료 제공된다.

본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은 호텔 내 7층에 위치한 르 살롱에서 제공하는 커피 및 제조음료를 약 5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편안한 휴식에 미식의 기회를 더할 수 있도록 대표 레스토랑 팔레드 신, 라망 시크레와 더불어 스파 시설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최근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객실 내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즐기는 팔레드 신 투고메뉴 10% 할인 혜택 및 모든 객실 내에 휴대폰 무선 살균 충전기가 비치된다.

모든 혜택은 투숙 기간 내 이용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시 1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패키지는 유선예약전용 상품으로 최소 2일전 예약에 한해 이용 가능하다.

힐튼 부산 맥퀸즈 라운지에서는 '가을 애프터눈 티세트'를 9월1일 출시했다.

가을 제철 과일의 주 재료인 밤, 감, 석류 등 과일들의 맛을 파티쉐가 재해석한 디저트로 맛볼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웰컴 스콘은 옥수수로 만들어져 보다 부드럽고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다.

'애프터눈 티세트'의 첫번째 트레이는 단풍잎 쿠키와 '유자 에클레어', 달달한 밤무스와 머랭이 들어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조화를 자랑하는 '몽블랑' 등의 디저트들로 구성돼 있다.

2단 트레이는 가을을 대표하는 과일을 사용했다. 달콤한 밤 향이 가득한 부드러운 '밤만쥬'와 촉촉한 스폰지와 생크림에 감 젤리가 들어있는 '감 젤리 롤케이크', 석류와 흑당 타피오카로 만든 '석류 겔과 흑당 타피오카' 등이 있다.

마지막 트레이는 미각을 사로잡을 샌드위치들이 준비된다. '대하를 넣은 오징어 먹물빵 샌드위치'와 '게살을 넣은 치아바타롤 샌드위치'가 마련되 고급 해산물을 샌드위치로 즐길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은 11월1일까지 진행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연인들을 위해 객실에서 로맨틱하게 늦캉스를 보낼 수 있는 '스타리 스타리 나이트(Starry Starry Night)' 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넣어 특별함을 더한 와인 1병과 디저트를 객실에 제공한다.

호텔에서 제공하는 와인은 판티니 그랑 뀌베 비앙코 스와로브스키(Fantini Gran Cuvee Bianco Swarovski)로 이탈리아산 스파클링 와인이다. 

이번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 예약 가능하며, 객실 타입별로 가격은 상이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에서도 객실 1박과 함께 스파클링 와인과 치즈 플래터를 제공한다. 객실에서 연인과 함께 서울의 야경을 즐기며 로맨틱한 무드를 즐길 수 있는 '로맨틱 나이트' 패키지가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음식 준비 및 차례상차림의 번거로움을 덜어줄 테이크아웃 서비스 'JW 명절 투 고'를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 선보인다.

타볼로 24의 셰프가 직접 맛과 영양 모두 고려해 풍성한 명절 음식을 간편하고 손쉽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한 서비스다. 메뉴로는 새우, 동태, 두부, 녹두전 등 사색 모둠전, 섭산적, 보리굴비, 갈비찜, 불고기, 잡채, 문어숙회, 삼색 나물 등 총 8가지의 풍성한 메뉴로 구성된다. 

'JW 프리미엄 명절 투 고' 주문 시, 새우, 동태, 두부, 녹두, 깻잎전 등 오색 모둠전, 한우 갈비찜, 한우 불고기, 영광 참굴비 및 셰프가 직접 준비한 수제 약과가 추가 제공된다. 모든 'JW 명절 투 고' 주문 시, 가족 구성원에 따라 합리적인 가격에 메뉴 추가 선택이 가능하다. 친환경 용기에 개별 포장돼 휴대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얼리버드 이벤트로 9월 1일부터 13일 이내 사전 예약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JW 명절 투 고'는 최소 3일 전 전화, 네이버예약 또는 타볼로 24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직접 방문, 차량을 이용한 퀵 서비스 및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수령 가능하다. 단 퀵 서비스는 거리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며,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에 이용 시, 방문 수령에 한해 가능하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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