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신익과 심포니 송이 찾아가는 트럭콘서트홀 '더 윙'으로 전국 곳곳에 음악을 선물한다.

함신익과 심포니 송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와 병원, 군부대, 소년원과 지역 공원 등 문화공연이 부족한 지역을 찾아가 정통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고 있다. 

이동 콘서트홀 '더 윙' 연주에서는 함신익 예술감독이 지휘뿐 아니라 재미있고 유쾌한 해설로 음악회를 이끈다. 클래식 음악을 전혀 모르는 청중들에게도 친숙한 레퍼토리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연주한다.

'더 윙'은 세계 최초로 5톤 트럭을 개조하여 만든 트럭콘서트홀이다. 40여명의 풀 오케스트라 연주자가 무대에 설 수 있으며, 최첨단 음향과 조명시설, 그리고 음향 반사판까지 갖췄다. 기동성에 더해 야외 음악회로 진행되는만큼 코로나19 전파 위험성이 낮다는 것도 장점이다. 

한편 '더 윙'은 전국에서 신청을 받아 공연 장소를 정한다. 공연 신청은 함신익과 심포니 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사진=함신익과 심포니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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