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하동근과 정호가 코로나로 지친 국민들을 위해 온택트 공연에 나선다.

4일 오후 5시 하동근, 정호가 강남구청이 진행하는 온택트(On-tact) 힐링 공연 시리즈인 ‘MEMYonAIR’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다. 두 사람은 이날 강남힐링센터에서 합동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 위치한 강남힐링센터에서 진행되며, 유튜브 채널 ‘MEMYonAIR’를 통해 생중계 되는 ‘온택트’ 공연이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공연을 즐기지 못하는 시민들과,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든 아티스트 및 공연제작자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시리즈 공연으로 의미를 더하는 것.

갈수록 공연 문화가 침체되어 가고 있는 상황에서, 다채로운 문화 공연을 통해 청각적인 ‘힐링’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신개념 라이브 스테이지(Live stage) 플랫폼으로 강남힐링센터의 장소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첫번째 공연 주자로 나서는 하동근과 정호는 4일 오후 5시부터 유튜브 채널 ‘MEMYonAIR’을 통해 히트곡 ‘꿀맛이야’, ‘쇼쇼쇼’ 등의 라이브 무대를 꾸밀 예정이며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보여줬던 명곡들과 국민 애창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하동근과 정호는 “많은 대중 가수들이 공연 무대에 목말라 있는 상황에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주신 강남구청에 감사함을 전한다. 전 국민에게 위로와 힐링은 물론 흥과 재미를 전파할 수 있는 멋진 무대를 만들도록 할 것이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근과 정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함께 출연해 우정을 쌓아가고 있으며, 하동근의 유튜브 채널 ‘트롯오빠’을 통해 ‘주간트롯돌’이라는 웹예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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