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Novak Djokovic)가 US오픈 테니슨 대회 16강전에서 실격패를 당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2020 US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조코비치가 스페인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와 16강전을 치렀다.

사진=AP/연합뉴스

조코비치는 이날 1세트에서 게임스코어 5대4로 앞서고 있던 중 동점을 허용했다. 이어 5대6으로 역전을 당하며 첫 세트를 내줄 위기에 몰렸다.

조급한 모습을 보이던 조코비치는 급기야 공을 코트 뒤로 날려보냈다. 공은 경기장 뒤편에 있던 선심은 가격했고,, 선심이 그 자리에서 쓰러지는 사태가 발생했다.

놀란듯한 조코비치는 다가가 상태를 살폈다. 이 일로 경기가 중단됐고, 조직위원회는 조코비치는 실격 처리했다.

이에 조코비치가 자리에서 해명을 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조코비치는 이번 시즌 26연속 행진을 이어갔으나 실격패로 기록행진을 중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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