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언택트 시대가 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가 저자와 소통하는 ‘북잼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기존에 오프라인에서 진행하던 ‘북잼 콘서트’를 9월부터 온라인으로 전환, 오는 8일 오후 8시에 첫 선보이는 무대는 대통령의 연설문을 써온 글쓰기 전문가로 유명한 강원국 작가가 나선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지난 6월 출간한 ‘나는 말하듯이 쓴다’ 책에 대한 소개를 통해 가정·학교·회사에서 말 잘하고 글 잘 쓰는 법을 알려준다. 이전에도 ‘대통령의 글쓰기’, ‘회장님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등을 저술한 바 있는 강 작가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각을 말의 형태로 쓰는 일을 하는 비서관 출신이다. 말하고 글쓰기에 능한 그의 노하우를 만나볼 수 있다.

강연은 30분~1시간 이내로 진행되며 인터파크 앱을 통해 시청 가능한 모바일 라이브 방송 채널 ‘인터파크TV’와 인터파크 유튜브 채널 ‘공원생활’을 통해 볼 수 있다.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8일 오후 6시 이후 강 작가의 친필 사인본을 한정 판매하며 작가의 도서를 비롯해 추후 강연 예정인 작가들의 도서 구입 시 ‘고블렛 글라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오는 22일에는 관계를 풀어주는 연결의 대화 수업을 알려주는 ‘나는 왜 네 말이 힘들까’의 저자 박재연, 10월 13일에는 당황하지 않고 성교육 하는 법을 알려주는 ‘아홉 살 성교육 사전’의 저자 손경이의 북잼 콘서트를 진행한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돕고자 인터파크가 기획한 스페셜 문화공연이다. 2014년 11월에 시작됐으며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독자를 만나고 있다.

사진=인터파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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