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뉴욕 양키스를 상대한다.

AP=연합뉴스

7일(한국시각) 토론토는 8일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류현진이 등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류현진은 이번 등판에서 시즌 4승, 2연승에 도전한다.

현재 토론토와 양키스는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그만큼 토론토가 류현진에게 기대하는 바는 크다.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 류현진은 1점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며 사이영상에 도전하던 중 양키스의 벽에 가로막혀 제동이 걸렸다. 지난해 8월 24일 열린 양키스전에서 류현진은 4와 3분의 1이닝 동안 홈런 3방을 맞으며 7실점해 패전을 기록했다.

양키스와의 통산 전적도 좋지 않다. 류현진은 양키스를 만나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8.71을 기록했다. 류현진의 이번 상대 투수는 조던 몽고메리다. 그는 올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5.7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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