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조윤영이 여름방학 클래식 무대 ‘이상한 나라의 디토’의 앨리스로 무대를 활보한다.

 

 

지난 7월 예술의전당 초연 이후 오는 19~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이상한 나라의 디토’는 모차르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생상스 ‘동물의 사육제’ 등 클래식 고전과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만난 콜라보 공연이다.

지난달 초연에서는 2013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을 수상하고, 영화 ‘동창생’ ‘해무’,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했던 배우 한예리가 앨리스 역에 캐스팅된 바 있다. 8월 공연에서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달타냥과 사랑에 빠진 콘스탄틴 역으로 주목받은 조윤영이 관객들과 함께 이상한 나라로의 여행을 할 예정이다.

 

 

'이상한 나라의 디토'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로부터 2017년 우수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8월17일 평촌아트홀, 26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도 공연된다. 예매는 클럽발코니와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 티켓 2만~3만원. 문의: 1544-1555. 1577-5266

 

사진= 크레디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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