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11번가에서 ‘반려동물보호 캠페인’을 올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친다.

 

11번가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반려동물용품 주요 브랜드 7개사, 유기동물보호단체 ‘동물자유연대’와 손잡고 반려동물용품을 구매할 때마다 기부금이 적립되는 ‘함께하는 쇼핑’ 기획전을 진행한다.

11번가 자체 사회공헌프로그램인 ‘희망쇼핑’을 통해 그동안 적립해온 기금 중 일부(1000만원)를 기부하고, 반려동물 주요 제조사들이 선별한 기획전 내 ‘착한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상품금액의 일부(최대 판매금액의 14%까지)가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고객들은 소액의 금액으로도 뜻깊은 기부활동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후원에 함께하는 착한 상품들은 ‘마즈’ ‘힐스펫’ ‘펫츠퍼니’ ‘퍼피아’ ‘펫토리아’ ‘마이펫’ ‘쇽쇽’ 등 인기 브랜드사 7곳의 사료, 간식, 의류/잡화, 소품 등 총 20여 종이다. 기획전 내 발급되는 20% 할인쿠폰을 발급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11번가는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적립금에 11번가의 기부금을 합해 ‘동물자유연대’의 남양주 반려동물 복지센터 2관 건축에 사용할 계획을 전했다. 남양주 반려동물 복지센터는 연 4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고 연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관리해주는 유기동물 전문시설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들을 위한 SNS 이벤트도 실시한다. 본인의 반려동물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특정 해시태그(#11번가희망쇼핑, #펫스타그램)를 달아 업로드 한 뒤 11번가 기획전에서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반려동물 전문스튜디오인 ‘땡큐스튜디오’ 촬영권(15만원 상당)을 증정한다. 응모기간은 20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이다.

11번가는 올 하반기엔 판매자, 소비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반려동물보호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도 밝혔다. 오는 9월에는 LG생활건강 등 주요 제조사와 연계한 유기견 보호 센터 후원 캠페인을, 10월에는 반려동물 보호자 교육 진행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SK플래닛 김수경 MD3본부장은 “유기동물보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고객들의 따뜻한 성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동물복지에 대한 가치제고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며 이커머스 선두주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11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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