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의 시즌 4승(3승 1패) 도전이 뉴욕 양키스의 타선에 가로막혔다.

AP=연합뉴스

8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펄로 살렌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MLB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5실점을 기록하며 강판됐다.

이날 경기로 2.51이던 평균자책점은 3.19로 올랐으며 지난 7월 31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이은 올 시즌 두 번째 5실점을 하게 됐다.

또한 한 경기에서 홈런 3개를 허용한 건 시즌 처음이었다. 류현진은 지난해 8월 24일 양키스전에서도 홈런 3개를 얻어맞았다.

류현진은 2-5로 뒤진 6회초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토론토 타선이 6회말 10득점을 기록하며 역전에 성공하면서 패배를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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