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샘김이 '가짜사나이 시즌2'에 지원했다.

사진=유튜브 '피지컬갤러리' 캡처

8일 유튜브 채널 '피지컬갤러리'에 공개된 '가짜사나이 2기 면접 E조' 영상에서는 샘김이 깜짝 등장했다. '가짜사나이'는 단기간에 진짜 군대와 버금가는 병사훈련을 받는 내용의 유튜브 프로그램이다.

"23살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샘김"이라며 자신을 소개한 샘김은 "2~3년 전부터 계속 슬럼프에 빠져있다. 여기 나와서 많은 걸 배우고 싶었다"고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어 "핑계 같지만 미국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왔는데 부모님을 비롯해 가족이 다 미국에 있다보니 외로웠다. 이러면 안 되는 걸 알지만 계속 게을러지고 할 걸 못하게 되면서 많이 힘들었다. 극복하고 싶고 더 열심히 살고 싶다"고 설명했다.

샘김은 'K팝스타 시즌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K팝스타' 이후 관심이 덜해지고 활동이 줄어서 출연하게 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에도 "그건 아니다. 'K팝스타' 이후로 열심히 달려왔다. 행사도 많이 뛰고 공연을 많이 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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