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위험한 아내’ 최유화가 본능과 욕망이 투영된 치명적 유혹의 그녀, 진선미로 변신한 첫 포스를 공개했다.

10일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극본 황다은/연출 이형민/제작 키이스트) 측이 최유화가 연기하는 진선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키이스트

최유화는 김윤철(최원영) 소유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매니저이자, 김윤철과 ‘특별한 관계’에 놓인 진선미 역을 맡았다. 진선미는 지독한 가난에서 비롯된 시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악바리 근성을 지니게 된 인물.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대담함을 가졌다. 

이와 관련 최유화가 각이 반듯하게 잡힌 정장을 입고 서늘한 분위기를 드러낸 첫 자태가 포착됐다. 극중 진선미가 레스토랑 ‘올드크롭’에서 완벽한 비율의 훤칠한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하게 만드는 깔끔한 스타일을 장착한 채 근무 중인 장면. 과연 진선미는 심재경(김정은), 그리고 김윤철과 어떤 은밀한 관계로 얽혀 있는 건지, 어째서 이들 부부와 희대의 ‘아내 납치 사건’이라는 파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된 것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유화는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분들과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셔서 즐겁고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며 “진선미 캐릭터를 통해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나 역시 기대가 된다”라는 설렘 가득한 소감을 밝혔다.

제작사 키이스트 측은 “최유화는 항상 성실하고 진지한 태도로 상황에 깊게 몰입해 제 역할을 200% 표현해내는 배우”라고 칭찬하며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하는 솔직함으로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도발적인 매력을 배가시킬 최유화의 맹활약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N 새 미니시리즈 ‘나의 위험한 아내’는 오는 10월 5일(월) 첫 방송되며, 국내 대표 OTT 웨이브(wavve)가 투자에 참여해 온라인에 독점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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