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국내 관광객들 사이에 가성비 갑 여행지로 인기를 모으며 수산물도 덩달아 뜨고 있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대로 태국 음식을 즐기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27일까지 주한 태국대사관과 함께 온라인에서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태국산 수산물을 정상가 대비 최대 29%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태국산 씨푸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번 기획전은 주한 태국대사관이 엄선한 태국의 대표 수산물을 홈플러스의 ‘콜드체인 배송 서비스’를 통해 오후 2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출고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은 바캉스 시즌 수요가 증가하는 새우와 주꾸미를 주축으로 구성됐다. ▲ 태국산 흰다리새우(35마리 내외/해동 9900원), ▲ 태국산 생물 주꾸미(100g, 1390원), ▲ 태국산 자숙새우(30마리 내외, 1만900원), ▲ 태국산 냉동주꾸미(1kg, 9900원) 등을 판매한다. 탱글탱글 ‘흰다리새우’와 쫄깃하게 씹히는 ‘주꾸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재 11번가에서 판매되는 수산물 중 태국산 제품은 9% 가량 비중으로 다소 규모가 작지만 최근 2개월간(6월11일~8월10일) 매출을 전년 동기 비교하면 22%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전년 대비 매출 상승 폭이 큰 태국산 수산물 톱 5는 1위 ‘흰다리새우’(408%), 2위 ‘갑오징어’(362%), 3위 ‘주꾸미’(49%), 4위 ‘블랙타이거’(36%), 5위 ‘건어물 안주류’(18%)다.

 

사진= 11번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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