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되는 2020 서울노인영화제가 국내부문 총 36편, 해외부문 총 19편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사진=서울노인영화제 로고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인식개선 영화제이자 ‘노인’을 주제로 한 세대 간 소통의 장으로 매년 다양한 노년의 모습을 담은 국·내외 초청작과 경쟁작을 상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경쟁작 공모에는 총 3239편이 출품돼 역대 최다 출품을 기록했다. 국내 경쟁 부문은 334편(노인감독 부문 73편, 청년감독 부문 261편), 해외 경쟁 부문은 114개국 2905편이 출품됐다.

국제영화제로서 전세계 속 다양한 노년의 이야기를 한 데 모으고자 지난해 신설된 해외 경쟁 부문은 1년 만에 전세계적인 관심을 모아 국내외를 망라해 노년의 삶에 대해 주목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예선 심사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55편의 작품을 본선 진출작으로 확정했다. 국내 경쟁 부문은 노인감독 부문 11편, 청년감독 부문 25편이 선정됐고 해외 경쟁 부문은 19편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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