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획 투자로 세계시장 공략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이 3년만에 더욱 강력하게 돌아왔다.

 

지난 8월11일(현지시간) 북미 전역 4천 개 이상의 극장에서 개봉 주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는 쾌거로 화려한 컴백을 알린 ‘넛잡 2’ 오는 10월 3일 추석,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전세계적으로 약 1억 2천만불의 박스오피스 매출을 올린 애니메이션이다.

2014년 최고의 패밀리 무비로 전세계를 사로잡았던 애니메이션 ‘넛잡: 땅콩 도둑들’의 속편 ‘넛잡 2’가 북미에서 무려 4003개 스크린에서 개봉하였다. 이는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로, 마찬가지로 한국 영화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을 가지고 있던 전작 ‘넛잡: 땅콩 도둑들’의 상영관수(3472개관)를 뛰어넘는 것이다. 이러한 규모를 입증하듯, <넛잡 2>는 지난 8월 11일(현지시간) 개봉 후 3일만에 박스 오피스 매출 한화 약 100억원을 기록하며 개봉 주 애니메이션 1위, 전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넛잡 2’는 국내 기획과 투자로 성공적으로 세계시장을 장악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인정받으며 국내에서도 흥행에 성공한 바 있는 ‘넛잡: 땅콩 도둑들’의 속편이다. 해외 호평을 앞세워 오는 10월3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지었다.

전작에서 땅콩 탈환에 성공한 다람쥐 ‘설리’와 오크타운 동물들이 자신들의 삶의 터전인 ‘리버티 공원’이 무분별한 개발로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이를 지켜내기 위해 지상최대의 연합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은 이번 작품은 제작비 440억원이 투입, 각종 동물들의 털 한 올까지 살아있는 섬세하고 정교한 영상을 선보인다.

 

더불어 말썽쟁이 다람쥐 ‘설리’역의 배우 ‘윌 아넷’과 여장부 다람쥐 ‘앤디’역의 ‘캐서린 헤이글’ 에 이어, ‘성룡’ (미스터 펭 역)과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 여주인공 ‘이사벨라 모너’(헤더 역)까지 쟁쟁한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더빙에 참여해 월드클래스급 귀환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미국을 포함 영국, 남미, 캐나다, 러시아 등 전 세계 주요 30여 개국에 동시 개봉하며, 영국의 경우 워너브라더스, 캐나다의 경우 Entertainment One 등 메이저 배급사에서 배급을 진행해 월드클래스급 애니메이션의 위용을 유감없이 과시하고 있다.

앞으로의 흥행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영화 ‘넛잡 2’ 어린이 선호도 점수 92점, 부모 선호도 점수 83점으로(미국 배급사 오픈로드 필름 기준), 미국 여름방학 개학 전 유일한 애니메이션이기도 해 전 세계 흥행을 거둘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한국 개봉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넛잡 2’는 오는 10월3일 개봉, 추석을 맞은 가족 관객들을 찾아간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