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책문화 공연
'제이미', 초연 무대 성료...조권·신주협·MJ·렌 "감사하고 행복했다"

뮤지컬 '제이미'가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관객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제이미'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웨스트엔드 최신 히트작으로 캐스팅 공개부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한국 제 1대 '제이미'로 무대에 오른 조권, 신주협, MJ(아스트로), 렌(뉴이스트)은 맞춤옷을 입은 듯 각자의 매력으로 유니크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흥행을 이어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라이브 밴드의 신나는 팝음악, 무대, 캐스트, 공감할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까지 어우러지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예매처(인터파크 티켓 기준)에서 평균 9.7점의 높은 평점을 유지하며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하며 아시아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뤄냈다.

뮤지컬 '제이미'로 인생 캐릭터를 만난 조권은 "'제이미'는 내 옆에 있을 수 있는 존재다. 세상 모든 제이미들에게 '당신은 태어날 때부터 빛났다'고 말하고 싶고, 그것을 무대 위에서 실현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신주협 또한 "공연을 준비하는 기간 내내 매 순간 행복하고 사랑이 넘쳤다. '제이미'를 만난 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고 애정을 표했다. MJ(아스트로)는 "행복하게 첫 뮤지컬을 마칠 수 있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작품에서 얻은 교훈과 관객분들의 사랑 잊지 않고 앞으로 계속 도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으며, 렌(뉴이스트)은 "'제이미'로 무대에 섰던 시간들이 꿈만 같다. 그만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제이미'를 오랫동안 간직하면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제이미의 옆에서 끝까지 응원하며 용기를 준 엄마 마가렛 역의 최정원과 김선영은 아들을 향한 진한 모성애와 가슴을 울리는 애틋함으로 마지막까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점점 성장해나가는 제이미를 보며 현실적인 조언과 격려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휴고/로코 샤넬 역의 윤희석과 최호중은 베테랑 배우다운 재치와 센스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제이미의 든든한 지원군인 이모 레이 역의 정영아, 학생들이 바른 길로 가기를 바라는 헷지 선생 역의 김지민, 제이미를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준 친구 프리티 역의 문은수, 딘 역의 조은솔은 주위의 편견과 반대를 딛고 '가장 아름다운 나'로 성장하는 '제이미'의 이야기에 힘을 더했다.

드랙퀸 3인방 트레이 역의 유장훈, 라이카 역의 이원, 산드라 역의 송창근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으며, 11학년 학생들 사이드 역의 최원섭, 리바이 역의 정창민, 미키 역의 장형민, 싸이 역의 이경윤, 벡스 역의 이유리, 파티마 역의 박선영, 베카 역의 김동연, 비키 역의 이재희는 유쾌한 에너지와 역동적인 군무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뮤지컬 '제이미'는 2011년 영국 BBC에서 방영된 다큐멘터리 '제이미:16살의 드랙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세상 편견에 맞서 자신의 꿈과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특별하고 당찬 17세 고등학생 제이미의 감동적인 성장 스토리를 그린 작품이다.

7월4일부터 9월 12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초연무대를 펼쳤다.

사진=쇼노트 제공

장민수 기자  kways123@slist.kr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장민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