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D가 현실반영 로맨스 드라마를 론칭한다.

‘웹드라마의 법칙’(연출 강동완)은 헤어진 연인이 웹드라마 감독과 주연으로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연애를 믿지 않는 주인공이 로맨스 드라마를 쓰며 펼쳐지는 다양한 사건들이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 tvN D

웹드라마 작가 이해연 역은 신인배우 이정민이 맡는다. 극중 이해연은 어두운 면이 있어 사람들이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술의 힘을 빌리면 에너지가 넘치는 타입이다. 자신의 작품을 표절당해 새로운 대본을 급하게 써야 하는 입장이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들이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웹드라마 감독 박준서는 최근 성황리에 종영한 KBS2 드라마 '출사표'에서 감칠맛나는 연기를 선보인 오동민이 연기한다. 극중 박준서는 첫 메인 감독을 맡아 의욕이 충만하고, 성공에 대한 욕심이 강한 캐릭터로 스타PD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노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더한다.

카페 알바생 도다미는 신세휘가 맡았다. 영화 '엑시트', 웹드라마 '통통한 연애2' 등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친 그는 이번 '웹드라마의 법칙'에서 현실에 치여 꿈을 포기했지만 우연한 기회에 오디션에 합격해 다시 한번 배우의 꿈을 꾸는 인물로 등장한다.

연제형은 도다미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카페 사장 우연호 역을 맡는다. 해연의 첫사랑인 그는 다미의 매니저 요청으로 따라간 드라마 제작사에서 해연을 다시 만나게 된다. 스타 감독 장채연 역은 정여원이 책임진다. 첫 작품에서 '대박'을 쳐서 스타PD 반열에 올랐지만 이후 작품이 계속 실패해 반전의 기회가 절실한 상황에 처한 인물이다. 대학병원 레지던트 차동준은 박승지가 맡았다.

‘웹드라마의 법칙’은 오는 22일 오후 6시 tvN D STORY에서 1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 목 오후 6시 공개된다. 또한 KT Seezn(시즌)에서는 오늘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 수 오전 11시 단독 선공개되며 통신사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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