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인기배우 윌 스미스의 데뷔작이었던 1990년대 인기 시트콤 ‘더 프레시 프린스 오브 벨-에어’의 주 무대인 LA의 저택이 처음으로 에어비앤비 숙소로 올라온다.

이 작품은 ‘프레시 프린스’라는 예명으로 힙합가수 활동을 했던 윌 스미스의 배우 데뷔 시트콤이다. 올해로 방영 30주년을 맞아 윌 스미스가 직접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나서며 시트콤 촬영지였던 호화 저택으로 팬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에어비앤비와 윌 스미스가 함께하는 숙박 이벤트는 LA 카운티 거주민에게만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온라인 예약은 오는 29일 오전 11시 시작되며 10월 2일, 5일, 8일, 11일, 14일 중 하루를 이 집에서 머물 수 있다.

게스트는 윌 스미스의 침실, 화장실, 풀장 라운지, 식당 등 호화 저택의 고급스러운 시설을 마음껏 누릴 수 있다. 또 방 안에 전시된 에어조던 운동화를 신어보고, DJ 재지 제프의 LP판을 들으며 추억에 잠겨볼 수 있다.

A에 거주하지 않아 기회를 잡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미국 음악 프로듀서 DJ 재지 제프의 온라인 체험도 준비됐다. 윌 스미스와 90년대 힙합 듀오로 활동했던 제프는 그의 전설적인 디제잉 기술을 가르쳐주는 온라인 체험을 공개한다.

전 세계 팬들은 집에서 온라인 체험을 통해 스튜디오에 있는 DJ 재지 제프와 소통하며 LP판 돌리기, 스크래치 내기 등 다양한 힙합 디제잉 기술을 배울 수 있다.

사진=에어비앤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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