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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60.5% "1학기 등록금 일부 반환 못 받아"…10명중 1명꼴 "휴학"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은 대학생이 39.5%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이상에 달하는 67.9%는 ‘1학기 등록금 일부를 반환 받지 못했다’고 답했다.

사진=잡코리아X알바몬

아르바이트 대표 포털 알바몬이 잡코리아와 함께 국내 4년제대학 대학생 4천22명을 대상으로 '1학기 원격수업으로 인한 등록금 일부 반환 여부와 2학기 휴학 현황'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15일 잡코리아 측에서 공개한 조사 자료를 살펴보면 1학기 대학 원격수업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참여한 대학생의 67.9%가 ‘1학기에 온라인 원격수업만 진행했다’고 답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했다’고 답한 대학생은 32.1%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한 수업의 만족도는 낮았다. 알바몬과 잡코리아 조사결과 대학생 75.0%가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낮아졌다’고 답했다. ‘오프라인과 별 차이 없다’고 답한 대학생은 20.7%로 상대적으로 적었고, ‘수업의 내용 등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응답자는 4.3%로 극소수에 달했다.

‘1학기 비대면 원격수업으로 인해 대학 등록금의 일부가 반환되었나’ 조사한 결과에서는 ‘반환 받지 못했다’는 대학생이 60.5%로 절반이상으로 많았다. ‘일부 반환 받았다’는 대학생은 39.5%로 5명중 약2명 정도에 달했는데, 이들이 반환 받은 금액은 1학기 등록금의 평균 7% 수준으로 많지 않았다. 대학의 한 학기 평균 등록금 335만원(대학 알리미 기준)을 기준으로 평균 23만5천 원 정도 반환 받은 것이다.

잡코리아X알바몬

그런가 하면 올 2학기에는 대학생 10명중 1.3명이 ‘휴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몬과 잡코리아 조사결과 ‘올 2학기에 휴학했다’고 답한 대학생이 13.3%에 조사됐다. 특히 대학 4학년 학생 중에는 4명중 1명수준인 25.2%가 ‘휴학했다’고 답했고, 3학년 중에는 16.6%, 2학년 중에는 13.1%, 1학년 중에는 8.7%가 휴학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학년이 높아질수록 휴학한 비율이 높았다.

2학기 휴학생을 대상으로 휴학한 이유에 대해 복수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온라인 수업만 진행되어 수업 내용 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져서’ 휴학을 했다고 답한 대학생이 응답률 49.0%로 가장 많았다. 이어 휴학생들은 △진로고민을 위해(47.9%) △취업준비를 위해(35.5%) △등록금을 마련하지 못해(16.4%) 2학기에 휴학했다는 대학생이 많았다.

특히 4학년 학생 중에는 ‘취업준비를 위해’ 2학기에 휴학했다는 대학생이 응답률 65.2%로 가장 많았고, 이어 △진로고민을 위해(45.2%) △원격수업으로 인해 수업의 질이 낮아져서(37.4%) △졸업시기를 늦추기 위해(25.2%) 순으로 휴학을 했다는 대학생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나연 기자  delight_me@sli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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