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시장의 성장과 함께 숙면이 중요한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한 번 구매하면 장기간 사용해야 하는 침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기존 완제품 중심의 침구매장에서 벗어나 취향껏 나만의 이불을 고를 수 있는 DIY 서비스 제공 매장이 하나둘씩 등장하는 중이다.

 

 

구스이불 전문 브랜드 구스앤홈은 지난 8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DIY 복합매장 24호점을 신규 오픈했다. 구스앤홈은 1980년대부터 다운 이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1세대 브랜드로, 오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국대 다양한 구스침구 제품군을 지니고 있다.

판교점 구스다운침구 복합매장은 고객이 직접 이불 원단과 내장재를 선택해 맞춤 이불을 제작할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교점 신규 오픈을 맞아 구매 금액대에 따라 추가 베개 커버와 서비스 쿠폰을 증정하고, 고객카드 작성 고객에게 즉석에서 베개 커버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태평양물산의 프리미엄 베딩 전문 브랜드 소프라움과 현대백화점 리빙사업부는 지난 8일 DIY 침구 전문 편집숍 듀벳바(Duvet Bar)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9층에 오픈했다.

듀벳바는 고객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리빙 트렌드를 고려해 이불 사이즈, 원단, 충전재 등을 제안하는 맞춤 컨설팅 ‘오더메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탁월한 보온성과 가벼움을 자랑하는 충전재인 구스다운의 필파워(Fill Power), 원산지, 함량까지 직접 선택해 나만의 이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 중인 제품의 진드기, 먼지 등을 제거할 수 있는 ‘에어크리닝 서비스’와 장기간 사용한 이불솜을 재충전하여 새것처럼 되돌려줄 ‘충전재 추가 주입 서비스’가 진행된다.

오픈을 기념해 20일까지 소프라움의 제품 3종을 최대 70%까지 특별 할인 판매한다. ‘스노우 구스필로우’ 2개를 70% 할인된 가격인 5만9000원에, 정가 68만8000원의 ‘구스온토퍼(Q)’를 58% 할인해 29만원에, ‘헝가리산 구스 다운 듀벳(Q)’을 48% 할인한 49만원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내 매장을 방문해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 품목 10% 추가 할인과 ‘소프라움’ 베개 커버 2종을 증정하며, 제품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을 선물한다.

 

사진= 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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