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지난 12일(한국시간) 브라질 축구 슈퍼스타 네이마르 주니어와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는 ‘왕의 귀환’이라는 의미인 해시태그 #KingisBack을 남기며 반세기 넘는 역사를 가진 푸마의 대표 축구화 ‘푸마 킹‘을 착용할 것임을 암시했다. ‘푸마 킹‘은 포르투갈 축구 영웅 에우제비오가 1966년 제8회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착용하고 득점왕에 오르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이후 68년 공식적으로 첫 출시를 했다.

네이마르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 대표 공격수이자 브라질 대표 선수로 뛰어난 민첩성, 화려한 발재간, 섬세한 볼 컨트롤, 스피드 등 완벽에 가까운 드리블 능력으로 챔피언스 리그와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브라질, 스페인, 프랑스에서 많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6년 브라질 국가대표로 올림픽 금메달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브라질 대표팀의 101회 경기에서 61골을 기록하며 전체 국가 대표팀에서 득점 기록의 3위에 빛나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다.

한편 푸마와 네이마르는 축구뿐만 아니라 푸마의 라이프 스타일, 트레이닝, 모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브랜드의 홍보 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사진=푸마 제공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