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가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논의 중인 가운데 티파니는 미국 유학길에 오를 예정이다.

 

 

17일 한 매체는 티파니가 소녀시대 10주년 활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 유학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지인의 말을 빌려 "최근 티파니가 미국 유학을 결정짓고 지인들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 연기 공부를 해보고 싶다는 뜻이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 측은 여러 매체를 통해 "멤버들과 회사가 10년을 함께 해왔다. 그만큼 서로에 대한 신뢰가 깊어 다수 멤버와 전속계약을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티파니와의 계약에 관해선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지난 2007년 8월 5일 댄스 곡 ‘다시 만난 세계’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4년 멤버 제시카 탈퇴 후 8인 체제를 유지 중이다. 최근 소녀시대와 SM의 전속계약이 만료돼 재계약을 진행 중이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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